아직은 휴직중
퇴원 D+19
퇴원을 하고난 이후부터는 삼시세끼 아니 두끼 만이라도 꼭꼭 밥을 해먹는다.
햄버거 사건 이후로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음식을 먹은적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요리들은 많이 없었다.
만만하게 해먹는 먹는 된장국, 미역국.
질릴법도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를 바꿔봄으로써 나름 다른 맛을 찾아본다.
배민찬에서 요리류를 시켜보기도 했지만, 반찬과 다르게 입맛에 맞는걸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반찬은 먹을만한것들이 종종있어 또 시켜먹게된다.
집에서 밥을 해먹다보면 새삼 어렸을적 매끼니를 챙겨주시던 엄마가 생각난다.
매일 똑같은 반찬이라며 투정부리고 소시지,고기 안해준다고 투정부리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매끼니 우리를 위해 밥을 해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였다는것을 알게 됐다.
엄마는 어쩜 그렇게 어려운 요리와 반찬들을 집에서 손수 뚝딱 해내셨을까.
엄마가해준 밥이 먹고 싶은 저녁이다.
퇴원 D+19
퇴원을 하고난 이후부터는 삼시세끼 아니 두끼 만이라도 꼭꼭 밥을 해먹는다.
햄버거 사건 이후로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음식을 먹은적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요리들은 많이 없었다.
만만하게 해먹는 먹는 된장국, 미역국.
질릴법도 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를 바꿔봄으로써 나름 다른 맛을 찾아본다.
배민찬에서 요리류를 시켜보기도 했지만, 반찬과 다르게 입맛에 맞는걸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반찬은 먹을만한것들이 종종있어 또 시켜먹게된다.
집에서 밥을 해먹다보면 새삼 어렸을적 매끼니를 챙겨주시던 엄마가 생각난다.
매일 똑같은 반찬이라며 투정부리고 소시지,고기 안해준다고 투정부리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매끼니 우리를 위해 밥을 해 주시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였다는것을 알게 됐다.
엄마는 어쩜 그렇게 어려운 요리와 반찬들을 집에서 손수 뚝딱 해내셨을까.
엄마가해준 밥이 먹고 싶은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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